농구 국가대표 여준석 해외진출 선언 NBA 진출 도전

아시안컵 농구 대표팀에 포함된 여준석(고려대) 선수가 NBA G리그 쇼케이스에 초청을 받아 미국 현지로 떠났습니다. 여준석은 2002년생으로 대표팀 막내지만 화려한 고공 덩크와 저돌적인 돌파 그리고 3점슛 능력까지 고루 겸비한 선수로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로 점처지고 있는 그가 잡지가 대표팀 유니폼까지 반납하면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여준석 프로필

✅ 생년월일 : 2002년 3월 19일

✅ 학력 :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스몰 포워드

✅ 키 몸무게 : 203cm, 96kg

✅ 등번호 : 22번

여준석은 초등학교때부터 190cm 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선수입니다. 농구 시작 1년만에 중등 무대를 평정하고 용산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그의 대표팀 생활도 시작됩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21년에는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에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과 출중한 외모 탓에 다양한 화보 촬영과 소녀팬들을 매우 많이 보유한 선수입니다.

 

여준석이 초청된 NBA G리그는?

NBA G리그는 메이저리그로 치면 마이너리그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2001년에 창립한  NBA가 직접 관리하는 하부리그 입니다. NBA 드래프트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활동하는 무대로 NBA 선수들의 부상 등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콜업될 수 있기 때문에 꿈의 무대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리그입니다.

 

여준석의 미래는?

여준석은 이번 NBA G리그 초청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방성윤의 사례를 보도라도 NBA 하부 리그라 할지라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하거나 캠프 로스터, 프리시즌 로스터까지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규시즌 시작 전에 방출된 선수들 혹은 과거에 NBA리거였지만 방출된 선수들이 뛰는 만큼 벽은 상당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준석은 꼭 미국 무대가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호주 등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초청으로 인해 재학 중인 고래대학교 또한 중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속팀 감독인 주희정 감독 또한 선수 본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